세계일보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에 봉사· 인턴· 수상경력까지 더해져 ‘8대 스펙’이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마구잡이 스펙 쌓기’ 대신 자신에게 꼭 맞는 ‘진정한 스펙 쌓기’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진정한 스펙 쌓기 중 하나는 자신의 학과 및 적성에 맞는 공모전에 참가해 경험과 실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에 여러 기업과 기관들에서 주최하는 특색있는 공모전이 등장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제6회 바리락스 아이디어 공모전
소비자들이 점차 똑똑해지고 있다. 덕분에 기업에서는 소비자의 니즈를 따라잡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비단 기업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문가들은 대학생들 또한 이런 현실에 맞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누진다초점렌즈 브랜드 바리락스는 미래의 안경사들과 함께 똑똑하게 변모하는 소비자를 응대하기 위한 ‘제6회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안경사(원)의 스마트한 고객 따라잡기’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을 위하여 안경사(원)들이 취해야 하는 태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법을 제시하면 된다.

▲참여: 전국 안경광학과 대학(원)생과 안경사 면허 취득자 및 안경원에 근무하는 자
▲상금: 등 100만 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
▲자세한 내용은 ‘바리락스’ 홈페이지(www.varilux.co.kr)에서 확인 가능

2014 서울시 간판공모전
서울시는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간판정비사업을 제안, 새로 개점하는 가게들에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간판을 제작하라고 권고하기도 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서울시는 ‘2014 서울시 간판공모전’을 열고 대학생들에게 간판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다. 도시경관 수준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간판공모전은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는데 그 중 창작간판 부문은 대학생을 포함한 일반인까지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국내 대학(원)생 및 일반인
▲상금: 1등 3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35만 원
▲자세한 내용은 ‘2014 서울시 간판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제 12회 푸른문학상 작품 공모
요즘 서점가의 화두는 ‘20대’와 ‘청춘’이다. 20대 청춘들을 격려하거나 다독이는 도서가 인기인 것이다. 청춘들은 누구보다 뛰어난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출판사 푸른책들은 ‘제12회 푸른문학상 작품 공모’를 진행, 새로운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작가를 발굴하고자 한다. 뛰어난 감수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한국 아동청소년문학의 미래를 열어갈 작가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참여: 미래의 작가상-신인 및 기성작가/새로운 작가상–신인 및 등단 10년 이내 기성작가
▲상금: 미래의 작가상 및 새로운 작가상 별도(홈페이지 확인)
▲자세한 내용은 ‘제12회 푸른문학상 작품 공모’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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