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프로야구 감독·코치, 세월호 희생자 위해 1억원 기부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23 17:52:55 수정 : 2014-04-23 17:52:5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감독과 코치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구조 활동을 돕고자 총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김응용 한화 이글스 감독이 제안했고, 지난주말 3연전이 열리는 동안 10개 구단 감독과 코치가 모두 흔쾌히 동의해 구단별 1천만원씩 총 1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사령탑 간사인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우리도 프로야구 종사자이기에 앞서 다들 부모이기에 더욱 안타깝다"며 "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 실종자 가족들과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두 정성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