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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규-정현, 서울오픈 단식 2회전 진출

입력 : 2014-04-23 17:39:34 수정 : 2014-04-23 17: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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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용규(302위)와 정현(374위·삼일공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르꼬끄 스포르티브 서울오픈 국제남자 퓨처스대회(총상금 1만5000달러) 단식 2회전에 올랐다.

 톱 시드를 받은 임용규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기구치 겐고(938위·일본)를 2-0(6-2 7-5)으로 물리쳤다. 임용규는 2회전에서 김현준(경산시청)과 맞붙는다.

 지난해 윔블던 주니어 남자단식 준우승자 정현은 이덕희(700위·마포고)와의 1회전에서 2-0(6-1 7-6<11>)으로 이겨 16강에 합류했다. 정현의 16강 상대는 기비 유야(542위·일본)다.

 김청의(573위·안성시청)도 루안 롤로프세(754위·남아공)를 2-0(6-3 6-4)으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2회전 상대는 마르셀로 아레발로(354위·엘살바도르)로 정해졌다. 이로써 이번 대회 16강에는 임용규와 정현, 김청의 등 한국 선수 8명이 진출했다.

 복식에 나선 이형택-임용규는 나정웅-서용범(이상 부천시청)을 2-0(7-5 6-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함께 열리는 ITF 국제여자 챌린저대회(총상금 5만 달러)에서는 단식 1번 시드인 다테 기미코 크룸(84위·일본)이 16강에 진출했다. 다테는 1회전에서 악굴 아만무라도바(780위·우즈베키스탄)를 2-0(6-4 6-3)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서 이마니시 미하루(243위·일본)와 맞붙는다. 이 대회 단식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1회전에서 탈락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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