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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100대중 1대는 ‘갤럭시S5’

입력 : 2014-04-23 20:26:05 수정 : 2014-04-23 23: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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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64% 최다… 유럽 23%·기타 13% 順
국내시장선 출시 26일 만에 20만대 팔려
세계 안드로이드폰 시장에서 삼성전자 ‘갤럭시S5’(사진)의 점유율이 1%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로컬리틱스는 지난 11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갤럭시S5가 현재 세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0.7%를 차지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갤럭시S5 사용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6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럽(23%), 기타 지역(13%) 순이었다.

로컬리틱스는 “삼성전자는 한국 기업인데도 이 회사의 기함(flagship) 제품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평가했다.갤럭시S5는 이통사 순차 영업정지 중인 국내 시장에서도 지난달 27일 출시한 이후 26일간 2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선전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실제 영업일수를 기준으로 하면 일평균 판매량이 1만대에 달한다. 이는 영업정지 등 여파가 없었던 전작 갤럭시S4의 출시 초기 일평균 판매량과 비슷한 수치다. 출시 초기 시장 내 점유율은 갤럭시S5가 32%, 갤럭시S4가 17%로 오히려 갤럭시S5가 더 높다. 갤럭시S4 출시 당시에는 전체 시장의 총수요가 일평균 6만1000대였으나, 현재는 2만5000대가량으로 약 60% 시장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다.

안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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