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병언 전 회장 "세월호 보상 책임지겠다"

입력 : 2014-04-23 21:31:37 수정 : 2014-04-23 21:49:1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보상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23일 KBS 뉴스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법률대리인은 "유 전 회장과 두 아들은 세월호 희생자가 너무 많이 난 데 대해 안타까워하며 동시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 보상 문제를 포함한 사고 책임을 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과 관련된 탈세 및 횡령 등의 의혹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재산이 5000억원이 넘는다는 보도는 과장된 것이며, 역외 탈세 의혹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해외 자산 구입 시 신고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