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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거물’ 소년 성폭행 혐의로 피소

입력 : 2014-04-24 09:51:33 수정 : 2014-04-24 10: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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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계의 거물들이 10대 소년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어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가십 등 현지 매체는 마이클 이건이라는 이름의 청년이 미국 영화계와 방송계의 남성 유명인들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지난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소된 인물은 NBC, CNN 등에서 고위 임원을 지낸 데이비드 뉴먼과 폭스 임원 출신 가스 앤시어다. 특히 영화 ‘X맨’ 시리즈를 연출한 브라이언 싱거 감독도 소년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주고 있다. 뮤지컬 제작자로 유명한 개리 고다드도 포함되어 있다.

이건은 자신이 17살이던 1990년대에 하와이 별장과 로스앤젤레스 근교 저택 등에서 마약과 술에 취한 채 이들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앤시어 등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hollywoodreporter.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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