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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빅토르 안 아이스링크’에서 러시아 유망주 육성

입력 : 2014-04-24 10:53:24 수정 : 2014-04-24 10: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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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쇼트트랙 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자신의 이름을 딴 아이스링크에서 유망주를 육성한다.

러시아 모스크바주 이반테옙카시의 포털사이트 ‘엘렉트로나야 이반테옙카’는 24일 “금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소치 올림픽 영웅’ 빅토르 안이 이반테옙카에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다”고 전했다.

모스크바주의 올레그 졸로보프(53) 체육·관광·청소년부 장관은 지난 16일 러시아 국영통신사 '리아 노보스티'를 통해 “이반테옙카의 실내 아이스링크 중 하나가 빅토르 안의 이름을 따서 불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엘렉트로나야 이반테옙카’는 이에 대해 안현수가 “나도 들었으며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아이스링크 개장행사 참석은 물론이고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교육 대상으로 ‘어린 선수’가 언급되고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가르치는 ‘마스터 클래스’라는 용어가 등장한 것으로 볼 때 ‘빅토르 안 아이스링크’에서는 유망주 육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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