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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모바일 게임 시장 뚫어라"… 30일 세미나 열려

입력 : 2014-04-24 11:42:28 수정 : 2014-04-24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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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모바일 게임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모바일 게임 북미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현지화 전문기업인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대표 윤강원)도 함께한다.

북미 모바일 게임 전문가들이 참석해 북미시장 동향과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에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전문가인 안나 조(Anna Cho)가 한국과 미국 게이머들의 UI 이용 경험을 비교하고 UI 현지화 전략 등을 소개한다. 이어 게임 제작자인 알렉산더 웡(Alexander Wong)이 자사의 모바일 게임 ‘데드아이 더비(Deadeye Derby)’의 제작 사례를 통해 북미형 게임 제작의 방향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프로젝트 매니저 체이노 시아오(Chaynor Hsiao)가 ‘모바일 게임으로의 변환 전략’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다른 플랫폼 게임을 모바일 게임으로 보다 쉽게 변환할 수 있는 전략을 설명한다. 조현선 대표는 ‘미국시장으로 진입하기’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 정보와 노하우를 자세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북미 모바일 게임의 시장 규모는 약 30억달러(약 3조원)로 1위인 아시아·태평양 지역(59억달러)보다 작지만, 월평균 이용액은 3.87달러(약 4000원)로 오히려 더 크다. 한국콘텐츠진흥원 홍상표 원장은 “현재 모바일 게임의 세계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모바일 게임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정보 제공과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031)778-2004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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