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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다이빙벨, 민간업체가 갖다 놓았을 뿐 투입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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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24 11:31:28 수정 : 2014-04-24 14: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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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한국폴리텍의 다이벨 요청 논란과 관련해 "해경에서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24일 구조상황 브리핑에 나선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해경에서 요청하지 않았다"면서 "민간업체인 언딘 쪽에서 지난 23일 갖다 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투입계획은 없다"고 해명했다.

다이빙 벨 논란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자비를 들여 운반한 다이빙 벨 투입 요구를 수색 방해와 잠수사 안전을 이유로 거부한 해경이 또 다른 다이빙 벨을 요청했다는 주장이 퍼지면서 크게 일어났다.

해경은 구조작업과 관련해 민간업체 언딘과의 독점 계약에 대해 "민관군 합동구조팀에서 계약한 민간 업체는 현재까지 언딘 한 곳이 맞다"고 한 뒤 "전문성을 검토해 계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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