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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세월호 추모곡 헌정

입력 : 2014-04-25 13:01:11 수정 : 2014-04-25 13: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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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천 개의 바람이 되어'를 세월호 참사 추모곡으로 헌정했다.

임형주는 24일 자신의 대표곡인 '천 개의 바람이 되어(A Thousand Winds)'를 추모곡으로 헌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노래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많은 분들이 추모곡으로 사용하시는 모습을 봤다"며 "부족하지만 제 노래가 조금이나마 유가족들과 국민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헌정 이유를 밝혔다.

임형주의 히트곡 중 한 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A Thousand Winds'라는 작자 미상의 시에 일본의 유명 작곡가 아라이 만이 멜로디를 붙여 완성됐다. 임형주는 해당 곡 음원의 수익금 전액을 유가족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임형주는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당일부터 자신의 트위터 등에 글을 올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왔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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