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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다툰 중학생, 교실 창 밖으로 투신…생명 위독

입력 : 2014-04-25 15:22:37 수정 : 2014-04-25 16: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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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다툰 중학생이 학교에서 투신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25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중학교 4층 교실에서 A(15)군이 창 밖으로 뛰어내렸다. 

A군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친구와 다툰 뒤 스스로 뛰어내렸다는 동급생의 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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