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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 차기 병원협회장 단독 입후보

입력 : 2014-04-25 16:58:17 수정 : 2014-04-25 16:5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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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25일 오후 차기 제37대 회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상근(67·사진) 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병원협회장은 5월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정식으로 뽑히는데, 이변이 없는 한 단독 후보인 박 원장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박 원장은 1973년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인제대 의대 부교수로 부임한 이래 상계백병원장, 인제대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 등을 거쳤다. 40년 가까이 의사와 교육자로 일하는 동안 대통령표창, 국민훈장 석류장, 중외 박애상 등을 받았다.

앞서 박 원장은 병원협회장 후보 출마의 변에서 “우리나라 3000여개 병원을 위한 의료법상 의료기관단체인 병원협회가 건강하려면 개별 병원들이 건강해야 한다”며 “협회장이 되면 회원 병원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할 것이며, 다양한 규모의 병원들이 조화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한국 의료를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 한편 조속한 시일 안에 독립 회관 건물을 마련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한 상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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