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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2명은 디젤 선택” 연비 14km/ℓ 그랜저 디젤 선보여

입력 : 2014-07-02 11:26:55 수정 : 2014-07-02 11: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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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선보였던 대표 중형세단 그랜저에 디젤을 공식 발표하고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다.

현대차는 2일 인천 송도의 도심서킷과 영종도를 왕복하는 시승코스에서 그랜저 디젤을 공개했다. 현대차 김상대 상무는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전략을 갖고 그랜저 디젤을 출시했다”며 “고객지향적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앞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팀 김상대 상무.
그랜저 디젤은 사전계약 이후 20일간 1800대가 계약됐으며 지난 6월 한 달간 계약이 이뤄진 그랜저를 분석한 결과 20%가 디젤, 10%는 하이브리드, 70%는 가솔린이나 LPi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별로는 3490만원의 프리미엄을 선택한 고객이 70%를 차지했다. 친환경 기준인 유로 6에 맞춘 그랜저 디젤은 복합기준 공인연비 14㎞/ℓ를 기록했으며 도심주행 12㎞/ℓ, 고속도로 17.5㎞/ℓ로 나타났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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