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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브랜드 ‘소리’ 만들었다…소닉 마케팅 시작해

입력 : 2014-07-09 13:37:22 수정 : 2014-07-09 13: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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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브랜드에 소리를 입히는 ‘소닉 브랜딩’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기아차는 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놀라운 비상(The Rise of Surprise)’라는 이름의 소닉 브랜딩을 공개했다.

앞으로 출시하는 기아자동차의 카니발과 쏘울EV 등 신차의 시동과 종료음에도 적용하는 음악들은 기아차와 관련한 홈페이지, 고객센터 등에도 모두 사용한다.

또, TV, 인터넷, 모바일 등에 통합 적용해 고객과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간다는 전략이다.

시그니처 사운드는 모던락, 레게, 일렉트로닉, 뉴에이지, 클래식 등의 장르로 변형해 TV 광고는 물론 휴대전화 컬러링과 벨소리에도 사용한다.

컬러링 및 벨소리는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m)의 '오감 브랜딩' 코너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소리를 디자인했다"며 "기아차를 접할 수 있는 모든 공간에서 고객들과 브랜드 감성을 공유해나가는 것이 소닉브랜딩의 목표"라고 말했다.

정선=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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