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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3살이던 때 ‘애 엄마’냐는 루머 있었다”

입력 : 2014-07-12 17:26:49 수정 : 2014-07-12 17: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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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남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혼성그룹 ‘룰라’ 출신 김지현이 과거 자신을 둘러쌌던 루머를 언급했다.

김지현은 12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려했던 룰라 시절을 되돌아봤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현은 과거 떠돌았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를 괴롭혔던 루머는 바로 ‘김지현이 아이 엄마’라는 것.

김지현은 “옛날에는 인기 많은 여자들에게 생기는 루머가 있었다”며 “아이 엄마가 아니냐는 소문도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내가) 23살이었다”며 “파마머리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활동해서 그런지 굉장히 성숙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나이를 속인 게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고 힘없이 말했다.

김지현은 룰라에서 탈퇴하던 때를 떠올렸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멤버들에게 미안하다”며 “그때는 나도 이유가 있었고 멤버들에게 원망스러운 것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1등을 해도 슬펐다”며 “멤버들이 날 오해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힘들었다”고 힘들었던 속마음을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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