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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게임 관련 진로탐색' 교육 실시

입력 : 2014-07-14 10:18:38 수정 : 2014-07-14 10: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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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진행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 수업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은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의 2014년도 프로그램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진원이 2007년 시작한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게임 이용 습관을 기르도록 돕고자 전국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전문 강사를 파견,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콘진원에 따르면 올해 게임문화교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 관련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학부모 대상 ‘게임 인식 교육’ 프로그램을 신설한 게 특징이다. 게임 관련 진로탐색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 16회에 걸쳐 총 32시간의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선택형’과 게임회사 현장 견학, 직업 체험, 게임 직업인 초청 강연 등으로 이뤄진 ‘전일제’로 구성된다.

 학부모 게임인식 교육은 초등학교 학부모 대상으로는 게임을 통한 자녀의 다중지능 키우기와 게임을 통한 자녀의 리더십 키우기의 2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중학교 학부모 대상으로는 게임을 통한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 자녀의 게임 성향과 현명한 지도법의 2개 커리큘럼 외에도 게임 관련 인사들의 특강으로 진행되는 ‘게임과 나의 삶’ 등을 제공한다.

 콘진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망 콘텐츠산업인 게임산업을 바르게 이해하고 향후 산업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됨은 게임을 유해 미디어로 인식하는 다수 학부모들에게 게임을 자녀 교육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게임 관련 진로탐색의 경우 14일부터 2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www.gschool.or.kr)에서 하면 된다. 게임 인식 교육은 11월30일까지 접수하기만 하면 수강이 가능하다. (061)900-6275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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