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르노삼성차 노조, 14일 부분파업 돌입

입력 : 2014-07-14 11:28:14 수정 : 2014-07-14 11:28:1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14일 파업에 돌입한다. 국내 완성차 업계가 대부분 임금협상에 들어간 가운데 첫 파업이다.

노조는 이날 파업출정식을 열고 오후 2시45분부터 2시간 동안 주·야간 근무 각 한 시간씩 생산라인을 멈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업에는 주·야간 근무 조합원과 영업지부 집행부와 대의원이 참석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시작으로 요구안을 관철하기 위해 영업분야로 파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노조의 파업은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하고 3차에 걸친 조정회의에서 이견조율에 실패하며 쟁의를 시작했다.

노조는 “사측의 변함없는 교섭태도에 집중교섭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해 파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