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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았고 가장 좋았던 곳

입력 : 2014-07-15 07:36:36 수정 : 2014-07-15 0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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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서울 명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관광문화연구원은 지난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출국하는 외국인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설문 조사한 결과, 서울 명동을 다녀왔다는 외국인 응답자의 비율이 58.9%(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동대문시장(45.8%), 경복궁 등 고궁(31.6%), 남대문시장(26.5%), 남산·N서울타워(25.5%), 롯데월드(24.3%), 인사동(23.8%), 박물관·기념관(20.4%), 신촌·홍대주변(19.6%), 이태원(17.5%) 등의 순이었다.

인천지역에서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는 영종도·공항주변·인천대교(51.2%)였고, 경기지역에서는 에버랜드(39.3%)였다.

제주지역에서는 외국인들이 성산일출봉(72.9%)을 가장 많이 찾았고 제주민속촌(62.0%), 용두암(60.8%), 한라산(49.1%) 등의 순이다.

한편 우리나라를 여행할 때 가장 좋았던 관광지로도 서울 명동(33.1%)이 선정됐다.

그 뒤를 동대문시장(15.8%), 고궁(14.7%), 남산·N타워(9.5%), 롯데월드(9.5%)가 따랐다.

외국인들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쇼핑(70.9)을 가장 많이 했고 식도락관광(39.0%), 시티투어(18.4%), 자연경관 감상(17.6%), 업무수행(16.6%), 고궁·역사 유적지 방문(16.2%) 등의 순으로 시간을 보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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