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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서 신형 쏘나타 리콜, 핸들 작동 방해 우려

입력 : 2014-07-15 16:17:00 수정 : 2014-07-15 16: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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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현지매체가 전했다.

14일 오토블로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에서 ‘와이어링 하니스’가 계기반과 제대로 연결되지 않아 리콜을 시행하며 해당 부품이 개선될 때까지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

리콜 대상인 신형 쏘나타는 지난 5월2일부터 5월23일 사이에 제작한 2138대로 2.4ℓ 엔진을 장착한 모델이다. 이 가운데 2080대는 미국 내 딜러에게 전달됐고 58대는 푸에르토리코 전시장으로 전달됐다.

이 가운데 실제 고객에 인도한 차는 단 12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한 사고나 부상자는 없다고 현대차 미국법인은 밝혔다.

해당 차종은 글로브 박스 뒷부분에 있는 부품이 잘못 연결돼 섀시 컨트롤러 내의 전기회로가 끊기게 되고 스티어링휠과 기어박스의 작동을 방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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