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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단신] 8월 ‘토지학회’ 창립 학술대회 외

입력 : 2014-07-17 20:00:40 수정 : 2014-07-17 20: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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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토지학회’ 창립 학술대회

박경리의 ‘토지’ 완간 20주년을 맞아 ‘토지학회’가 창립된다. 김병익, 정현기, 조남현, 황현산 등의 문학계 원로들과 이덕화, 최유찬, 정호웅, 김종회, 우찬제, 이승하, 이상진 등 50여 명의 연구자들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토지학회’는 이와 같은 학회 창립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8월 13일 연세대학교 연세·삼성학술정보관 7층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토지학회 창립 기념학술대회를 연다. 이 학술대회에는 관련 연구자 외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의 참석도 가능하다.

배수아 장편 ‘철수’ 美서 출간

배수아 장편소설 ‘철수’가 한국문학번역원 지원으로 미국 아마존 출판그룹의 임프린트 아마존크로싱을 통해 내년 4월 출간될 예정이다. 아마존크로싱 출판사 대표인 새라 제인 건터는 “미국 독자들도 배수아 작가의 창조적이며 탁월한 작품 세계를 발견하기 바라며,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작가의 작품을 연속해 출간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아마존크로싱 출판사는 9개 언어, 350종 이상의 세계 문학작품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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