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방학 개설된 독서교육 직무연수 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어린이·청소년 독서지도에 관한 단계별 전문성 향상 과정의 일환이다. 초등학생 과정은 독서치료과 글쓰기 지도, 중·고교생 과정은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과 독서 논술 수업 등이다. 교사 호응도가 특히 높은 일부 과목은 겨울방학 입문 과정에 이은 심화 과정을 제공한다. 또 그림책 활용 독서교육, 책을 통한 창의력 향상, 독서토론 등 다양한 독서 방법론을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들을 수 있다.
교사들을 위한 특강인 ‘저자와의 만남’도 마련됐다. ‘우리반 권정생’을 쓴 송언 작가와 ‘바람으로 남은 엄마’를 쓴 박상률 작가가 참여한다. 초등학교 교사는 28일부터 8월1일까지, 중·고교 교사는 8월4일부터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0시간 과정으로 실시한다. 장소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9층 교육장이다.
연수를 희망하는 교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독서인’ 홈페이지( www.read-kpip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2)3153-2792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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