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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영, 큰 고비 넘겼다 "제발 기도해주세요"

입력 : 2014-07-22 15:28:20 수정 : 2014-07-22 15: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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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 엔터테이너 유채영(41)이 어젯밤 큰 고비를 넘기고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져 가족과 팬들을 안도케 했다.

22일 유채영 측 관계자는 "유채영이 위독한 상황을 잘 이겨냈고, 현재 어제(21일)보다 안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유채영의 곁은 남편 김주환씨를 비롯한 가족들이 지키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이미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여서 항암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방송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그는 최근까지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했지만, 병세가 위중해지면서 지난 18일 하차했다.

유채영의 투병 소식에 방송인 정준하, 김창렬, 박명수, 김미연 등 동료 연예인들을 비롯해 누리꾼과 팬들로부터 기도와 응원글이 쇄도하고 있다.

1994년 혼성그룹 쿨 멤버로 데뷔한 유채영은 그룹 어스(US)와 솔로가수로 활동했으며, 예능과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출연작으로는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 '색즉시공', 드라마 '패션왕' 등이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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