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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을 매달 연금처럼 받아… 소득공백기 ‘걱정 끝’

입력 : 2014-07-22 20:55:45 수정 : 2014-07-29 16: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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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특집] 기업은행 ‘IBK연금플러스 통장’ 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안정적 노후생활을 위해 일정 기간 돈을 적립한 뒤 원금과 이자를 연금 형태로 받는 ‘연금저축’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연금플러스 통장’도 그중 하나로, 은퇴 후 소득 공백기에 대비해 목돈을 마련한 뒤 매달 연금처럼 나눠 받을 수 있게 했다.

이 상품은 가입 다음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연금식으로 받는 ‘즉시연금식’과 거치기간에 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운용한 뒤 연금으로 전환하는 ‘거치후연금식’ 두 유형이 있다. 

IBK기업은행의 ‘IBK연금플러스 통장’에 가입하면 목돈을 매달 연금처럼 나눠 받으며 은퇴 후 소득 공백기에 대비할 수 있다.
기업은행 제공
장기가입이 필요한 기존 연금상품과 달리 거치기간이 1∼3년, 지급기간이 1∼5년으로 연 단위 가입이 가능해 자금목적에 맞게 상품을 설계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목돈을 단기간 운용하면서 소득 공백기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기업은행은 예금과 보험의 장점을 결합한 ‘보험 품은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예금과 보험의 장점을 살린 하이브리드형으로 절세와 수익 두 가지 효과를 거두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2021억원이 판매되며 올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꼽혔다. 5년 만기 정기예금과 10년 만기 저축보험이 있으며, 가입 시 목돈을 정기예금에 넣으면 5년간 매달 원금과 이자가 보험으로 자동 이체된다. 보험으로 이체되기 전까지는 연 2.77% 금리가 적용된다. 이체 이후에는 보험의 공시이율이 적용돼 수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만기에 한꺼번에 이자를 타지 않고 매달 분산 지급돼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 금액을 낮출 수 있다. 총 가입기간인 10년 후에는 비과세 혜택도 붙는다.

보험은 제휴사 상품 중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중도인출 및 연금전환 기능과 상해후유장애 보장 등 각 상품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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