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스포츠월드는 "한영과 이대형 선수가 지난해 10월 야구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0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의 열애는 스포츠계에서는 이미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이 만날 때 야구선수들이 동석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이에 한영 소속사 측은 "한영과 만나 이야기를 듣는 대로 입장을 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한영은 2005년 그룹 LPG로 데뷔해 2008년부터 솔로 가수 및 예능인, 배우로 활동해왔다.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갑상선암으로 투병하다 완치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그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이대형 선수는 2003년 LG트윈스에 입단했으며, 현재 기아 타이거즈 외야수로 뛰고 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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