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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임단협서 통상임금 확대 등 현안 잠정 합의

입력 : 2014-07-24 08:46:40 수정 : 2014-07-24 08: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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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노사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등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쌍용차 노사는 2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16차 임금·단체협약 협상에서 기본금을 3만원 인상하고 생산목표 달성 장려금 200만원을 이달 말까지 지급하며 통상임금의 범위를 확대해 정기상여금을 포함하는 안에 합의했다.

노조는 해당 안건을 24일 투표를 통해 확정지을 예정이며 투표 결과는 오후5시 이후 나올 전망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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