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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프러포즈 못 받았다…혼자 기대 중”

입력 : 2014-07-24 13:59:13 수정 : 2014-07-24 14: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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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가 된 배우 이윤지(30)가 프러포즈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윤지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지는 “결혼소식을 알린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이제 마음이 좀 후련하다”고 답했다. 그는 “공개도 했으니 편하게 결혼준비를 할 수 있어 좋다”며 웃었다.

이윤지의 예비신랑은 10년간 알고 지내온 친구다. 이에 이윤지는 “10년을 알고 지낸 사람인데 우연히 다시 봤을 때는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이 왔다”며 “살도 빠지고 멋있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이) 듣고 있는 건 아니겠죠?”라며 “라디오 듣지 마시고 열심히 일하세요”라고 덧붙여 듣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프러포즈를 받았을까? 그는 “프러포즈 받으셨냐”는 DJ 박소현의 질문에 “아직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윤지는 “혼자 기대하고 있다”며 “드라마에서 워낙 다양한 경험을 하다 보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윤지의 말을 들은 딕펑스 김태현은 “웬만한 걸로는 만족하시지 못한다는 거네요”라고 거들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윤지의 예비신랑은 올해 33세이며, 배려심 깊고 듬직한 성품을 가진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10년 동안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오는 9월2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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