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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투병 방송인 유채영 별세

입력 : 2014-07-24 21:33:03 수정 : 2014-07-24 23: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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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겸 가수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24일 오전 8시 위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1세. 유채영 측은 이날 “유채영씨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아 같은 달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투병했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남편과 가족, 배우 김현주, 방송인 박미선과 송은이가 임종을 지켜봤다. 유채영은 투병 중에도 MBC 라디오 ‘좋은 주말’을 진행하면서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녹음을 했지만 지난달 하차할 때까지 청취자들은 투병 사실을 눈치채지 못했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주환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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