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동구, 기업 유치 민·관 한마음으로

입력 : 2014-07-25 00:27:46 수정 : 2014-07-25 00:27:46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주민위원’ 모집 9월부터 작업 참여 서울 강동구가 구내 핵심 프로젝트에 기업을 유치하는 작업에 주민을 참여시키겠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24일 ‘주민 기업유치 위원’을 모집해 9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투자기업 유치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거주지역을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신청받겠다는 입장이다.

선정된 주민은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고덕동과 상일동 등지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23만4523㎡ 규모로 조성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세계적 가구 유통기업 이케아(IKEA)를 비롯해 소프트웨어,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 신지식사업 관련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고덕동과 상일동 일대 해당 사업들은 민선 6기 핵심사업이자 강동구 역대 최대 개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해당 사업 기업유치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투자기업이 정확한 지역 수요를 반영해 개발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하고, 지역주민은 기업에 상생발전을 요구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공감·참여가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참여 경험을 가진 주민은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 제안, 투자 의향 기업 방문 등은 물론이고 선진사례 벤치마킹 참여 경험도 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오프라인 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해당 개발사업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등도 하게 된다. 신청은 28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에서 할 수 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