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군도' 개봉 48시간 만에 100만 돌파… 극장가 평정

입력 : 2014-07-25 10:04:30 수정 : 2014-07-25 10:04:3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하정우·강동원 주연의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가 개봉 첫날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3일째에 접어들자마자 누적 100만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8분 기준으로 '군도'는 전국 104만8174명을 동원했다. 개봉한 지 불과 48시간 만에 이룬 쾌거다.

이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제치고 2014년 개봉작 중 최단 시간 1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것임은 물론, '36시간 만에 100만 돌파'라는 역대 최단 기록을 보유 중인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잇는 기록이기도 하다. 역대 2위인 '설국열차'와는 동일한 속도다. 

특히 '군도'의 경우 평일 스코어라는 점에서 향후 흥행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이 같은 흥행질주는 오는 주말을 맞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도'는 하정우, 강동원 주연의 김치 웨스턴 액션 활극으로, 양반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후기, 의적떼 군도의 활약상을 그린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