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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野단일화, 막장드라마·야합정치 끝판"

입력 : 2014-07-25 10:22:43 수정 : 2014-07-25 1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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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5일 7·30 재·보선 격전지인 서울 동작을과 수원 병(팔달)·정(영통)에서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의 후보단일화에 대해 "양당 지도부의 '꼼수각본'에 의한 한편의 막장 드라마이자 야합정치의 끝판"이라고 비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김제식 (서산·태안) 후보 지원을 위해 충남 서산시 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유권자와 당원들에 대한 패륜과 배신이 새정치라는 이름으로, 부정결탁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이것이 야당의 행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결국 동작구민과 수원 시민이 정의롭지 못한 '후보 나눠먹기' 야권연합 후보들을 준엄하게 심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사무총장은 새정치연합에 대해서는 "제1야당이 서울의 유일한 선거구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한심한 정당이 됐다. 새정치연합 스스로 새정치의 사망선고를 내린 셈"이라고 비판했고, 정의당에 대해서도 "어제부로 정의당의 정의는 사라졌다"고 날을 세웠다.

그는 "새정치연합 당 지도부가 전략공천한 기동민 후보가 상의도 없이 후보직을 사퇴했다면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존재의 가치도 없는 유명무실 지도부이고, 만약 지도부와 상의했다면 기 후보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친 셈"이라면서 "안철수 공동대표가 답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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