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슈퍼맨’ 세쌍둥이, 요절복통 치과방문기…'송일국 살려라'

입력 : 2014-07-25 10:32:38 수정 : 2014-07-25 10:32:3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아이들의 기피 장소 1순위인 치과에 세쌍둥이가 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에서는 ‘느리게 걷기’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 민국, 만세 세쌍둥이와 함께 치과로 향한 송일국이 등장한다.

아내의 아이들 치과 구강검진을 부탁받은 송일국은 “오늘은 일이 쉬울 것 같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 자신감이 산산조각 나는 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

치과에 도착하자마자 특유의 냄새를 맡은 민국이는 들어가자마자 대성통곡하며 진료를 거부했다. 이에 송일국은 “아~ 너희들 여기 어딘지 아는구나~”하고 말하며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송일국은 맏형 대한이에게 만세를 돌봐달라고 부탁했지만 정작 대한이는 아빠의 간곡한 부탁을 저버리고 배낭을 질질 끌며 병원 안을 배회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일국은 세쌍둥이의 대규모 진료 거부 사태에 자신만만했던 모습은 없어지고 혼이 쏙 빠졌다. 그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KBS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