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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양동근 “드라마 만들고 싶었다…심사 기준은 ‘느낌’”

입력 : 2014-07-25 10:25:12 수정 : 2014-07-25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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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힙합이 뭔지를 알려준 양동근이 공연소감을 밝혔다.

양동근은 25일 ‘쇼미더머니3’ 제작진을 통해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가고 싶었다”며 “래퍼 지원자들과 음악적으로 공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힙합에서 ‘트월킹(twerking)’이 인기가 많더라”며 “도끼가 무척 좋아하길래 트월킹이 들어간 신곡도 해보고 그동안 못했던 음악적 소통을 다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양동근은 자신의 심사 기준으로 ‘느낌’을 꼽았다. 그는 “어떤 음악적 지식이나 기준으로 음악을 해온 게 아니다”라며 “내가 들었을 때 좋고 즐거웠던 래퍼 지원자들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한다’의 기준이 아닌 ‘얘 꽂힌다’는 그런 느낌으로 심사했다”고 웃었다.

양동근은 “더 콰이엇과 음악적 성향이 맞는다”며 “그러나 음악적 성향이 다르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힙합은 비슷하므로 약간 차이가 나는 것뿐 다르지는 않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양동근은 “아이들과 같이 작업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있다”며 “앞으로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쇼미더머니’에서는 거꾸로 래퍼 지원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열띤 공연을 펼친 프로듀서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팀원으로 4명을 채우지 못하면 탈락하는 상황에서 양동근은 ‘아이언’ ‘기리보이’ ‘정상수’ ‘한상엽’의 선택을 받아 팀을 완성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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