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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분양가 1천만원대 전망…착한 분양가에 수요 몰린다

입력 : 2014-07-25 14:38:24 수정 : 2014-07-25 14: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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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3.3㎡당 평균 790만원대의 거품 뺀 분양가

세종시 아파트의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 무드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세종시에서 착한 분양가를 갖춘 새 아파트들이 수요자들의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5일 대한주택보증이 발표한 ‘2014년 6월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806만7000원이다.

이는 전월대비 13만3000원(1.68%)이 상승한 것으로, 상승률로 따지면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2.27%)· 인천(2.18%)· 광주(1.8%)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세종시는 부동산 경기가 좋았던 2012년 말 까지 분양가가 급상승 곡선을 그리다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다시 상승 추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특히 업계에서는 하반기 세종시 2-2생활권에 공급될 단지들은 3.3㎡당 분양가가 1000만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세종시에 입성하기 위해 착한 가격으로 공급되면서도 선호도 높은 브랜드 아파트들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2012년 상반기까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780만원 선이었지만, 지난 달 평균 800만원을 넘어 향후 세종시에 공급되는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며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 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면서도 입지와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들은 어렵지 않게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본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세종시에서 분양 중인 단지들 가운데서는 지난 21일부터 계약에 돌입한 중흥건설의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세종시 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중흥S-클래스'의 9차 물량이다.특히 수요층 선호도가 두터운 금강 이남 지역인 3생활에 위치하면서도 저렴한 분양가로 무장해 향후 가격 상승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9㎡ 총 900가구의 중대형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790만원대로,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시 가장 남쪽에 위치한 3생활권은 대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금강과 바로 접해있어 조망은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내년에는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대전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인근 지역의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또 세종시청과 교육청·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연구원· 법제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16개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코스트코의 세종시 3생활권 입점이 확정 되면서 주거 인프라는 더 탄탄해질 전망이다.

아파트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등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킨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다.

모든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가 설치돼 수납공간이 넉넉한 편이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 아이들이 발을 담그고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은 물론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1577-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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