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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심리지수 한달 만에 또 ‘뒷걸음’

입력 : 2014-07-25 19:51:32 수정 : 2014-07-25 21:5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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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CSI지수 전달보다 2P↓
경기 등 6개 주요지수 잇단 하락
세월호 참사 이후 얼어붙은 소비심리가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다. 소비심리는 개선되는 듯하다가 다시 뒷걸음질쳤다.

25일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5로 한 달 전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CCSI는 올해 2∼4월 108을 유지하다가 세월호 참사 여파로 5월 105로 떨어졌다. 이후 지난달 107로 올라서 회복되는 듯하더니 한 달 만에 다시 뒷걸음질친 것이다. CCSI란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 값인 장기평균치(2003∼2013년)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CSI를 구성하는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판단 등 6개 주요 지수 모두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특히 현재와 비교한 6개월 후의 경기전망인 향후경기판단 CSI는 92로 지난달 98에 비해 6포인트나 떨어졌다. 현재경기판단 CSI는 75로 4포인트 떨어졌다.

류순열 선임기자 ryoo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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