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시30분께 인천 계양구 작전동의 한 호텔 증축 공사장 외벽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 일부가 강풍에 떨어져 인근 빌라 주민 400여 명이 대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민들을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시키고 기울어진 철구조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안전 조치했다.
사고가 난 호텔 증축 공사장은 지상 8층 12층으로 이날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철구조물이 강풍을 견디지 못하고 건물 외벽에 설치된 철구조물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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