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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 행진…1안타 1볼넷

입력 : 2014-07-28 13:52:13 수정 : 2014-07-28 14: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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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반기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던 추신수는 지난 25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이날까지 4령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부활의 조짐을 보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3을 유지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1회 날카롭게 돌아갔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어의 5구째 커브를 노려쳐 2루수 방면으로 굴러가는 내야안타를 만들어냈다.

알렉스 리오스의 땅볼 때 2루를 밟은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리오스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당해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5회 무사 1루에서 카즈미어의 초구 슬라이더를 건드렸다가 2루수 앞 병살타를 쳤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상대 구원 에릭 오플래허티의 6구째 시속 91마일(약 146㎞)짜리 바깥쪽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마일스 미콜라스가 4⅔이닝 7피안타 8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진 탓에 3-9로 졌다. 2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64패째(41승)를 당했다. 텍사스는 여전히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가장 낮은 승률(0.390)을 기록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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