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동아제약은 최근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의 펀(FUN) 마케팅을 위해 제작한 음주가무형 5인조 걸그룹 ‘티안나 걸스’ 뮤직비디오가 유투브 공개 3주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순히 제품의 효능·효과만을 알리던 보수적인 광고의 틀을 벗어나 자체 데뷔시킨 걸그룹 ‘티안나 걸스’를 통해 여성소비자들에게 호기심과 재미를 불러일으키며 자연스럽게 여성 전용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의 효과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친근하게 제품을 접하고 인지할 수 있는 마케팅을 고민하다가 가상의 음주가무형 걸그룹을 기획하게 됐다”며 “뮤직비디오를 시청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앞으로도 제품력만을 어필하기보다는 소비자와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는 ‘펀(FUN)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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