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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공 구입하면 최고급 타이어 증정…넥센 계열사간 상생 마케팅 펼쳐

입력 : 2014-07-28 16:23:27 수정 : 2014-07-28 16: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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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그룹의 골프 사업부가 골프공 100더즌을 구입하면 자동차 타이어를 증정하는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28일 넥센 골프사업부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세인트나인 판매점에서 소비자가격 550만원에 이르는 골프공 100더즌을 구입하면 넥센타이어의 최고급 모델 엔페라 타이어 1대분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넥센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넥센타이어의 최고급 모델은 크기별로 조금씩 가격 차이가 있지만 1대분을 기준으로 100만원~150만원 사이의 가격이다”라며 “골프공과 타이어가 모두 고무를 원재료로 만드는 사업이라 계열사 간에 이 같은 프로모션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넥센 골프사업부 서만섭 이사는 “국내 신생 브랜드 세인트나인이 골퍼들의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의미로 이번 프로모션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나인은 넥센에서 2012년 출시한 프리미엄 골프공으로 골퍼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9마리의 동물이 새겨져 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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