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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헤어 따라잡기 36탄] '공블리' 공효진 헤어스타일

입력 : 2014-07-28 16:39:17 수정 : 2014-07-29 15: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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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트렌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러블리'의 대명사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여성들의 워너비로 급부상한 공효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남다른 매력으로 사랑스러움을 표현하고 있는 '공블리' 공효진의 헤어스타일을 박준뷰티랩 대전관저점의 윤아 디자이너가 분석했다.

윤아 디자이너는 "공효진의 헤어컬러는 피부 톤을 좀 더 화사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 아주 밝은 느낌의 애쉬브라운"이라며 "애쉬브라운 같은 경우 동양인에게 대체로 잘 어울리는 컬러로 특히 얼굴에 홍조가 있거나 붉은 여드름 흉터가 있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효진이 한 밝은 애쉬브라운은 아주 밝은 느낌이기에 피부톤이 어두운 사람들은 공효진의 컬러보다 3레벨정도 낮게 명도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효진은 가는 모발 때문에 볼륨이 없어 보일 수 있기에 염색기법 중 하나인 위빙처리를 부분적으로 하여 볼륨감을 연출했다"며 "이러한 위빙처리는 전체적으로 볼륨감이 없거나, 얼굴이 더 작아 보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염색을 할 때의 TIP은, 누군가를 따라하기 보다는 본인의 피부 톤의 단점을 커버해줄 수 있는 반사빛 또는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밝은 컬러와 함께 공효진을 더욱 사랑스럽게 해주는 웨이브는 자연스럽게 턱선부터 릿지가 형성되는 내츄럴 펌으로 연출했다. 약간의 층과 무겁지 않은 질감처리로 웨이브의 볼륨감을 풍성하게 보이도록 한 스타일이다.

최근에는 공효진처럼 질감처리로 층을 내는 것이 트렌드지만 본인의 얼굴형에 맞춰 층의 길이를 설정하는 것은 헤어 디자이너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윤아 디자이너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윤아 디자이너는 공효진의 앞머리 같은 경우에는 긴 느낌의 시스루 뱅으로, 앞머리를 자르고 난 뒤 후회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이 스타일을 추천했다.

이렇게 자연스럽고 길게 앞머리를 내리면 옆으로 돌려서 옆 가르마를 탈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과 분위기에 따라 다양하게 앞머리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는 것이다.

ent@segye.com
헤어팁:박준뷰티랩 대전관저점 윤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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