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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개’ 배우 이승현, 감독 도전… 대학로 성인연극 영화화하기로

입력 : 2014-07-28 22:10:54 수정 : 2014-07-28 22: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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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영화 ‘얄개’ 시리즈로 큰 인기를 누린 배우 이승현(53·사진)이 영화감독에 도전한다.

영화사 뉴버드는 이승현이 대학로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를 영화화하는 작업에 감독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승현의 영화감독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뇨기과 미쓰리’는 성생활에 여려움을 겪는 40대 남성의 이야기를 다루며, 오는 9월 촬영에 들어간다.

1967년 데뷔한 이승현은 1976년작 ‘고교얄개’에서 주인공 나두수 역을 맡아 서울에서만 26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이후 ‘얄개행진곡’(1977), ‘고교우량아’(1977), ‘고교 명량교실’(1978) 등 후속작에 잇따라 출연하며 1970년대 고교생들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김신성 기자 sskim6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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