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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위해 여야 대표 담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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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7-29 10:55:36 수정 : 2014-07-29 13: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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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세월호특별법 야 협상과 관련해 "이제는 여야 당 대표 담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특검 추천권 부분 하나만 남겨놓고 조문화 작업을 다 끝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재·보궐선거 현장상황실에서 열린 국회의원-지방의원 연석회의에서도 "저희가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먼저 '법체계를 흔들지 않는다면 특검 추천권한을 야당에 주겠다'고 한 그 문제 하나만 남은 것"이라면서 "정치적 결단만 남았다"고 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채택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유정복 인천시장, '문고리 3인방'인 정호성 제1부속실장 등 3명은 어떤 일이 있어도 안 된다고 한다"면서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국민 앞에 떳떳하게 나와서 이야기를 못 하겠다는 것인지 의심을 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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