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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공석 손보협회장 CEO 출신 선임

입력 : 2014-07-29 22:34:39 수정 : 2014-07-29 22: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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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추위, 8월까지 후보 압축 손해보험사 최고경영자(CEO) 출신이 11개월째 공석인 손해보험협회장을 맡게 된다.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을 선임하고 기존 손보사 최고경영자 출신 가운데 협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내달 12일 열리는 2차 회의 때 2명의 후보를 압축해 추천하기로 했다. 손보협회장 최종 인선은 내달 18일 각 손해보험사 사장들이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 차기 손보협회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이수창 전 삼성화재·삼성생명 대표, 지대섭 전 삼성화재 대표, 서태창 전 현대해상 대표, 김순환 전 동부화재 대표, 김우진 전 LIG손보 대표, 원명수 전 메리츠화재 대표 등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 사장과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 김병헌 LIG손보 사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김학현 NH농협손보 사장 등 이사회 구성원 6명과 이근창 영남대 교수, 김용덕 숭실대 교수 등 민간 전문가 2명이 참석했다. 손보협회장직은 지난해 8월 말 문재우 전 손보협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물러난 이후 11개월째 공석으로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 직무 대행을 하고 있다.

이귀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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