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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벨기에축구 새별 오리기 선점

입력 : 2014-07-30 10:14:51 수정 : 2014-07-30 1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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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벨기에 기대주 디보크 오리기(19)를 선점했다.

리버풀은 오리기를 프랑스 릴에서 영입했다고 30일(한국시간) 밝혔다.

세부 조건은 밝히지 않은 채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만 발표했다.

영국 언론은 오리기의 이적료가 1천만 파운드(약 17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오리기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빠른 드리블을 구사하는 조커로 주목을 받았다.

리버풀은 오리기를 당장 불러들이지 않고 릴에 임대 형식으로 남아 올 시즌 전체를 보내도록 했다.

주전경쟁에 시달리지 않고 출전시간을 충분히 누리며 경기력을 완성하라는 취지의 조치로 풀이된다. 

브랜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리기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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