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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불량식품신고 6000건···45%는 이물질 문제

입력 : 2014-07-30 09:54:44 수정 : 2014-07-30 1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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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불량 식품 신고 건수는 총 6천건이며 이 가운데 약 45%는 이물질과 관련된 문제인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7월 '불량 식품 통합 센터'를 개소한 이후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신고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개소 이전인 2012년 1천1130건에 비해 약 5.3배 증가한 6천2건이 신고됐다고 30일 밝혔다.

신고유형을 살펴보면 이물질 관련 문제가 2천673건(44.5%)로 가장 많았고 유통기한 경과·변조 665건(11.1%), 제품 변질 593건(9.9%), 무등록 신고 194건(3.2%), 표시사항 위반 184건(3.1%), 허위·과대광고 84건(1.4%), 기타 1천619건(26.9%)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불량식품 신고가 불량 식품 통합 센터로 통합 운영되면서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식약처는 "불량 식품 근절을 위해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이를 발견하면 불량 식품 통합센터(☎1399)로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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