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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띠모웨딩, 가격 거품 대폭 낮춘 저가 웨딩패키지 선보여

입력 : 2014-07-30 16:44:57 수정 : 2014-07-30 16: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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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부부 100쌍 한정 ‘스드메 169만원 특가 이벤트’ 실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고집해온 오띠모웨딩이 가을 웨딩시즌을 앞두고 파격적인 할인 이벤트를 선보여 예비부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각종 공중파 방송을 통해 ‘웨딩드레스 제작의 달인’으로 소개된 김 라파엘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오띠모웨딩은 8년 전만해도 고가 웨딩샵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장기불황의 여파로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예비부부들이 늘자 저가 웨딩상품을 새롭게 선보인 것.

김 라파엘 디자이너는 “소비자 직거래 방식을 통해 가격 거품은 대폭 줄이는 대신 웨딩드레스만큼은 기존의 방식대로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제공하고 있다”면서 “한 번 제작한 드레스는 최대 7명의 신부에게만 대여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새 드레스를 입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했다.

국산 최고급 원단과 부자재만을 사용한다는 그는 “국내 섬유산업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하면서 굳이 해외에서 비싼 원단을 사들여 제작할 필요가 없어졌다”면서 “대신 디자인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예비신부들이 자신의 취향에 따라 골라 입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상․하의가 분리되는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웨딩드레스도 기성복처럼 골라 입을 수 있게 했는데 예비신부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그는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허리가 길고 다리가 짧은데다 얼굴형도 동그란 편이기 때문에 체형과 얼굴형을 모두 커버해줄 수 있는 디자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세상에서 단 한 벌 뿐인 나만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다면 저렴한 가격에 맞춤 제작이 가능하니 부담 없이 문의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디자인부터 재단, 바느질, 가봉까지 직접 도맡고 있는 김 라파엘 디자이너는 드레스 유통 금액이 발생하지 않는 만큼 헤어&메이크업의 비중을 늘렸다.

실제로 웨딩컨설팅 업체를 통해 스드메 패키지를 계약한 경우 헤어&메이크업의 만족도가 떨어져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오띠모웨딩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남 유명 뷰티숍 출신 디자이너를 섭외해 최상급의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는 것.

김 라파엘 디자이너는 “현재 오띠모웨딩에 소속된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전부 경력 10년 이상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예비신부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무엇보다 예식 당일 따로 뷰티숍을 찾지 않고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띠모웨딩에서는 지난 5월 성황리에 조기 마감된 ‘스드메 159만원 특가 이벤트’에 이어 올 가을부터 내년 봄 웨딩 고객 100쌍에 한해 ‘스드메 169만원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패키지 구성이 매우 알차다. 먼저 모든 여성의 로망으로 꼽히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는 전부 오띠모웨딩의 100% 핸드메이드 드레스만 대여하며, 이밖에도 헤어&메이크업, 턱시도, 웨딩부케, 웨딩베일 등이 모두 제공된다.

또한 당일 계약 고객에 한해 무료 예식장 추천과 함께 각종 혼수 및 예물, 허니문, 신혼가구, 폐백 업체 등을 소개받을 수 있다고 하니 자세한 사항은 오띠모웨딩이나 온라인 웨딩전문카페 ‘결혼명품클럽’에 문의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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