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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같은 성능의 32억원 럭셔리카 ‘에토르 부가티’최초 공개

입력 : 2014-08-08 17:13:38 수정 : 2014-08-08 17: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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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부가티가 레전드 시리즈의 마지막 모델 ‘에토르 부가티’의 이미지를 8일 공개했다.

에토르 부가티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로 만들고 실내에는 2가지 고급 가죽을 사용했다. 부가티를 설립하고 후원한 에토르 부가티에게 헌정하려고 만든 이 차는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오픈카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부가티 베이론 16.4 그란 스포츠 비테세’의 파워트레인을 사용했다.

에토르 부가티는 8리터 W16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00마력, 최대토크 149.6kg.m의 괴물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도 시속 100km/h까지 불과 2.6초 만에 도달하며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최고속도를 408.84km/h이라고 제조사는 밝혔다.

이 차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클래식카 축제 ‘2014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자동차 위크’를 통해 최초로 공개하며 단 3대만 한정 생산한다. 가격은 약 32억6201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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