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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7·그랜드카니발, 앞유리 파손 결함…새 부품 교환해준다

입력 : 2014-08-08 21:48:24 수정 : 2014-08-08 21: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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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7과 그랜드카니발에서 앞 유리가 파손될 위험이 발견돼 모두 새 부품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은 기아차 K7과 그랜드카니발의 일부 차량에서 앞 유리가 파손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의 앞 유리는 결로 현상 등의 이유로 열선 단자부에 물이 들어가면 열선에 이상이 생겨 과열이 되는 것으로 소비자원은 추정했다.

소비자원은 소비자안전센터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을 통해 제보를 받고 해당 사안을 조사해 발표했고 기아자동차에 리콜을 권고했다.

기아차는 소비자원의 권고에 따라 해당 차량을 점검하고 파손된 앞 유리를 새 부품으로 교환하리고 했다.

대상은 2009년 11월18일부터 2013년 3월17일까지 생산한 K7 9만7606대와 2005년 6월10일부터 2013년 9월29일까지 생산한 그랜드카니발 13만7841대다.

해당 차종의 차주는 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및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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