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건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교수가 전통무용 ‘승무’를 선보이고 있다. |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차세대 명무전’으로, 장차 한국 무용계를 이끌어갈 대표적인 중견 무용수들이 꾸미는 자리다. 한국중요무형문화재 92호 태평무 이수자인 박 교수는 한국 전통무용인 승무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박 교수는 “승무는 우리 전통 춤의 한과 멋, 그리고 흥을 제대로 느낄 수 가장 핵심적인 춤”이라며 “가을의 문턱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전통무용의 숨은 멋과 흥, 그리고 한국문화의 참맛을 관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동안 이어지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02)517-7925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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