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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된 페라리, 美 경매시장서 390억원에 낙찰

입력 : 2014-08-20 13:41:34 수정 : 2014-08-20 14: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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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가 50여 년전 생산한 모델이 미국 경매 시장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20일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사 FMK측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각) 미국 경매전문업체 본햄스가 진행한 자동차 경매에서 1962년형 페라리 250 GTO는 3811만5000달러(약 390억원)에 팔렸다.

이는 자동차 경매 사상 최고가로 기존에 경매에 올라온 페라리 주요 모델이 93만5000~726만 달러(약 9억5000만~74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유례없는 가격이다.

이 차종은 1962년 9월11일 출고된 모델로 프랑스의 포뮬러1(F1) 레이서 조 슈레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페라리 관계자는 "페라리가 자동차 수집가들이 가장 애호하는 차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한 사례"라며 "이번 경매는 전례 없는 사상 최고의 경매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50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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