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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 신인 드래프트에 42명 신청

입력 : 2014-08-21 11:42:19 수정 : 2014-08-21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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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명의 아마추어 배구 선수들이 프로의 문을 두드린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지난 20일 2014~2015시즌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 접수를 마감한 결과 남자부에 총 42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졸업 예정자 총 44명 중 36명과 학교장 추천을 받은 3학년 재학생 4명, 2학년 재학생 1명,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1명 등이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지난해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오재성(성균관대)을 포함해 무려 8명의 리베로가 몰린 것이 특징이다.

여자부는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69명 중 46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2014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에서 맹활약한 쌍둥이 이재영(레프트), 이다영(세터·이상 선명여고)이 최대어로 꼽힌다.

남자부 대학 졸업예정자 및 여자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드래프트 신청을 하지 않은 남자 8명, 여자 23명의 선수는 드래프트 시행세칙 제5조 2항에 의거해 향후 5시즌동안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없다. 또한 연맹회원사 어느 구단과도 입단 계약을 체결할 수 없다.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는 다음 달 1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개최된다. 여자부는 오전 11시, 남자부는 오후 3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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